국내 고려인 단체들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피해 한국 입국을 희망하는 고려인 동포 천여 명에 대한 긴급구호를 촉구했습니다.
광주 고려인 마을과 안산 사단법인 너머 등 70여 개 고려인 지원 단체는 우크라이나 주변국으로 피란길에 오른 고려인 동포가 2만여 명 가운데, 일부는 한국 귀환을 원해도 비자 발급에 필요한 여권이나 서류 등을 챙기지 못해 입국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앞서 법무부는 현지 정세를 고려해 당분간 고려인 동포에 대한 사증 발급 절차를 간소화하고, 여권 등을 챙기지 못한 경우제도적 범위 안에서 돕기로 했습니다.
하지만,고려인 지원 단체는 한국 귀환을 허가받은 동포 대다수가 항공료를 감당하기 어려운 형편이고 인접국에 머무는 동안 숙소와 식량 등 체류 여건도 마땅치 않다면서 정부의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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